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장기화 여파로 엔터주(株)가 주춤거리는 와중에도 대장주 에스엠(041510)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반기 다수의 아티스트 컴백으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으며 SK텔레콤과의 전략적 제휴로 신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마련했다. 에스엠을 필두로 최근 JYP Ent.(035900) 에프엔씨엔터(173940) 등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상장사 대부분이 포함된 코스닥 오락·문화업종지수는 하반기 들어 8.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하락률(1.3%)을 7%포인트 넘게 웃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14.6%) 큐브엔터(182360)(-10.2%) 키이스트(054780)(-7.4%) 등 대다수가 부진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