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213500)에 대해 특수지 부문 실적 회복과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개별기준으로 매출액 1조4280억원, 영업이익 10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보다 각각 5.8%, 40.9% 늘어난 규모이다. 지난해 특수지 부문은 전 세계 감열지 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지난해 4분기에 경쟁사가 가격을 인상하면서 한솔제지의 판매가격도 올랐다. 아울러 올해 특수지 부문에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수지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4.7%에서 올해 8.9%로 높아질 것이다. 또 원재료 가격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은 펄프가격이라며 중국 펄프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톤당 650달러 이상 유지하다가 최근 톤당 500달러 초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