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060720)이 예상 수준의 무난한 1분기를 보냈다.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의 향방이 올해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 성장동력이 주효하다. KH바텍은 올해 1분기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줄어든 48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이전 전망 규모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전분기 영업이익에 중국법인 청산 이익이 포함됐기 때문에 실질적 영업이익률 변화는 없다. 국내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진한 만큼 올해 전체 실적은 이전 전망 대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조립 모듈 매출액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