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규제 적용에 예외를 두는 "규제 샌드박스 1호"에 디지털 사이니지가 선정되면서 삼성과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공급 계약한 플랜티넷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11일 제1회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이 신청한 규제 특례 분야 허용 여부를 심의하고 이를 통과했다. 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된 후 최초로 개최된 회의 안건은 총 4건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수소충전소 설치, DTC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 증신 서비스,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등이다. 심의위원회의 안건이 통과되면서 버스에 LED(발광다이오드) 등 전광을 달아 광고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버스 광고’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플랜티넷은 최근 삼성전자와 '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