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에 상한가
강원도와 함께 평화 크루즈 페리 라인을 출범한 한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창은 지난해 6월26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위플러스자산운용㈜와 함께 ‘평화크루즈 및 환동해권 해상교역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자는 첫 단계로 평화크루즈 및 한-러, 중(북)-일을 연결하는 평화크루즈 페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대북 교역이 개시되는 시점에는 속초-원산-청진-나진을 연결한 크루즈 페리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강원도 속초를 모항으로 하는 5~8만톤급 국적크루즈 사업을 진행한다. 최승환 한창 대표이사는 내부적 비전과 강원도의 북방항로 개설을 통한 환동해권 경제벨트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가 만나 전례 없었던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