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가 올해 아디다스향 공급물량 확대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7억원과 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3%, 3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0.3%p 개선된 4.7%를 기록했다. 비수기(고객사 디자인 변경·적은 생산일수)지만 아디다스 그룹 내 생산 점유율 확대를 통한 고성장세가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아디다스 그룹과의 파트너쉽 강화로 인해 가격(P)와 물량(Q)의 동반상승을 기대한다. 기존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네오라벨(매출 비중 55%)보다 고단가인 신규 카테고리군(런닝화 등) 비중 확대로 평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화하는 고마진원 부자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