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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아파티닙 中 매출 4조원 기대

에이치엘비(028300)가 자회사 LSKB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의 글로벌 성공 기대감에 급등했다. 이날 상승세는 중국에서 아파티닙 매출이 230억 위안(약 4조원)이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금융 컨설팅 그룹인 동방재부는 아파티닙의 중국 판권을 가지고 있는 헝루이제약에 대한 기업 보고서에서 ‘아파티닙이 위암에 이어 간암과 폐암 신약으로 임상을 마친 후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내에서 아파티닙의 매출이 230억 위안(4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치엘비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17에도 참석한다. 아파티닙의 임상과정에서 보이고 있는 유효성과 안정성의 정보..

에이치엘비, 美FDA '아파티닙' 희귀의약품 지정

에이치엘비(028300)는 자회사 LSKB가 개발 중인 항암신약 아파티닙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아파티닙은 지난해 2월 한국, 올 3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까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아파티닙은 미국에서도 임상부터 시판 후까지 다양한 혜택이 기대된다. 우선 시판허가 후 7년간 시장독점권이 인정되며, 연구 보조금 지급과 임상 비용의 50% 세금면제, 200만달러 규모의 신약허가신청 심사 비용 면제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시판허가까지의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일반의약품 대비 희귀의약품은 시판허가까지 평균 2년의 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윤병학 에이치엘비 바이오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아파티닙의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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