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06476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거두고 하반기에는 증설 가능성도 높다. 티씨케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28% 증가한 401억원, 영업이익이 77.30% 늘어난 133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방산업인 반도체 업황 호조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지난해 소규모 투자한 설비 가동률 상승 효과로 2~3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오는 7~8월께에는 증설 진행 가능성도 높다. 고객사의 주문량 확대, 경쟁사의 시장 진입 지연으로 탄화규소(SiC) 부품 수급이 타이트하기 때문다. 수급 측면 외에도 반도체 공정 미세화(식각 스텝수 증가, 기존 부품 내구성 문제 발생)에 따라 SiC링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한다. SiC링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