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누적 열요금 정산분 해소와 한파로 인한 열판매량 개선을 고려했을 때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7월 도시가스 요금을 인하하면서 누적 열요금 정산분을 모두 해소했다. 저유가와 도시가스요금 동결로 인해 발생한 2015~2016년 열부문 초과이익 정산분이 반영되면서 2018~2019년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다는 게 지역난방공사의 설명이다. 열요금 정산분 해소 이후 지난해 3분기 비수기 적자폭도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열판매량은 전년 대비 11.9% 성장했지만 전기부문의 계통한계가격(SMP)이 급락하고 판매량이 감소해서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469억원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