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078520)가 하반기 가동 예정인 백신 공장을 통해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주요 제품의 인허가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진비앤지는 현재 12개의 동물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돼지유행성 설사병 백신인 ‘PED-M’은 올해 하반기, 그 외 돼지 호흡기 증후군(PRRS-M), 써코바이러스(PCV2-M), 살모넬라균(Salmogene-P) 등 총 6개 백신은 올해 말 인증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3년 동물용 백신시장 투자를 결정하고 올해 2월 공장을 완공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연합(EU)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수준을 갖춘 동물용 백신공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국내 백신의 평균가격이 1000원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