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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재도약 박차...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채권단 관리를 졸업하며 새 주인을 맞은 HJ중공업(097230)이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J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로 이미 수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황에서 올해 상선 부문 실적도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올해 1분기 9만2218CGT를 수주하며 지난해 자사 수주량(14만1480CGT)의 65.18%를 달성했다. 국내 최초의 조선소인 HJ중공업은 최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 HJ중공업은 2009년 필리핀에 수빅조선소를 짓고 상선사업을 확장하는 등 2만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제작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전세계적 조선업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2016년 1월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 갔다. 5년여만인 2021년 9월 동부건설 컨..

한진중공업, 주거거래 완전 재개...경영 정상화 박차

한진중공업(097230)의 주식 매매거래가 21일부터 재개되면서 자본잠식 우려도 해소돼 경영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인한 자본잠식으로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국내외 채권단이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추진하면서 자본잠식 우려가 해소됐고, 이에 따른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21일 주식 거래가 완전 재개된 것이다. 한진중공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선업계와 지역사회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경영리스크로 지목받던 수빅조선소 부실을 모두 털어냈을 뿐 아니라 산업은행 등 국내외 은행이 대주주로 참여하는 출자전환도 완료해 재무구조가 더욱 튼실해졌기 때문이다. 보유 부동..

한진중공업, 오는 4월 1일까지 거래정지

지난해 자본금 전액이 잠식에 빠진 한진중공업(097230)이 오는 4월 1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한진중공업은 자본금 대비 자본총계의 비율이 지난해 -140%로 완전 자본잠식이 발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 2017년에는 이 비율이 108.9%였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인 필리핀 법인(HHIC-Phil Inc.) 회생 절차 신청에 따른 자산평가 손실 및 충당부채 설정으로 자본 잠식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부터 4월1일까지 한진중공업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 측은 올해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4월1일까지 자본잠식 해소 사유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진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필리..

한진중공업, 수비크조선소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

한진중공업(097230)은 필리핀 올롱가포 법원이 자회사 수비크조선소에 대해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06년부터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110㎞ 떨어진 수비크만에 세계 최대 도크 시설을 갖춘 조선소를 짓기 시작했다. 수비크조선소는 2016년과 2017년 연이어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다. 이에 지난 8일 올롱가포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진중공업 측은 회상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한진중공업, 680억 다목적훈련지원정 후속함 수주

한진중공업(097230)이 680억원 규모의 다목적훈련지원정 후속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한진중공업은 전날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680억원 규모의 다목적훈련지원정(MTB) 후속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약 2조4520억원)의 2.77% 규모다. 회사는 지난 2013년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해군의 다목적훈련지원정 탐색개발 사업을 수행한 후 2014년 자제 설계를 거쳐 선도함을 건조했다. 이어 2017년에는 후속함인 2번함 건조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달에도 해군의 차기고속정(PKX-B) 9~12번함 4척을 수주하는 등 지금까지 발주된 차기 고속정 12척을 모두 따냈다. --------------------------------------------..

한진중공업, 지난해 매출 하락세 지속

한진중공업(097230)에 대해 지난해 매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전사 매출은 2조4470억원으로 매출 하락이 지속됐다. 전사 이익률도 11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가운데 조선 영업 손실 3036억원으로 전사 실적 개선에 차질이 생겼다. 조선부문은 환율 및 강재가격 인상으로 이익이 훼손됐다는 평가다. 조선 수주는 1조5600억원으로 전년보다 173.4% 증가하는 등 수주절벽 탈출이 포착됐다. 수주잔고도 2조6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수주잔고 턴어라운드가 확인됐고, 올해 상선부문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특수선 또한 STX조선의 특수선 사업 철수, 현대중공업의 입찰제한 등으로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

한진중공업, 부동산 재평가+업횡 회복 기대감

한진중공업(097230)에 대해 보유 부동산에 대한 재평가와 업황 회복에 따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한진중공업이 보유한 부동산은 크게 4곳인데, 그 중 3곳이 매각 혹은 개발을 앞두고 있다. 시가 1조원 수준으로 평가받는 인천북항부지는 올해 15만평이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1800억원 가량의 다대포공장 역시 올해 매각을 추진 중이다. 동서울터미널은 서울시와 협의 하에 랜드마크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은데, 시가로는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보유하고 있는 모든 부동산의 가치는 3조원 수준이며, 보수적인 수준에서 추산해도 2조4000억원 규모다. 시가총액 5000억원을 감안하면 보유 부동산 매각 이슈는 주가 재평가 요인이다. 업황 회복으로 수주 증가 역시 기대감을 가질 만한 요인이다. 올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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