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스탁

머큐리(100590)에 대해 사물인터넷 확산의 대표 수혜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머큐리의 지난해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조직개편과 투자조정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35% 감소하면서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분기 역시 비수기여서 단기 실적 모멘텀은 없다. 그러나 2분기 부터 장비수요 증가와 AI스피커 신제품 납품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IoT 대표 수혜주 관점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무선 전송속도 향상에 맞춰 유선 네트워크 기술도 동반 발전하는 게 일반적이며 5G상용서비스에 앞서 KT는 2018년 11월부터 10기가인터넷(2.5~10Gbps 속도) 서비스 제공을 개시했다. 1기가인터넷이 IPTV, 4K UHD TV 응용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했다..

지난 2000년 설립한 머큐리(100590)는 와이파이 기술 기반의 유무선공유기(AP) 국내 시장점유율 6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에 제품을 모두 공급하고 있다. 교환·전송·위성·무선장비를 공급하는 컨버전스 사업과 광섬유·광케이블 등의 광통신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3% 증가한 1383억원, 영업이익은 200%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6억원, 9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5세대(5G) 이동통신과 10기가 인터넷 시대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무선공유기의 경우 고사양 제품 선출시로 시장을 확대하고, 유선공유기는 2.5기가 및 5기가 제품을 내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원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