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 기업 휴젤(145020)의 매각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휴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의 투자금 회수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가 시장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최근 '베인캐피탈이 휴젤 지분 매각을 위해 다수의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거론되는 인수대상자는 국내 기업부터 글로벌 빅파마까지 다양하다. 휴젤 매각설은 미국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로 더욱 힘이 실렸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휴젤의 최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이 44.4%의 휴젤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매각 대금은 최대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투자업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