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파수(150900)가 다시금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파수는 전일(16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4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같은 기간 23%, 순이익은 53억원으로 역시 같은 기간 29% 증가했다. 지난해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역대 최대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수는 솔루션 중심 매출 확대와 연간 라이선스 형태의 구독형(Subscription) 비즈니스의 성장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첫 해에 매출이 집중되는 영구 라이선스와 달리 매년 균등한 매출이 발생하는 구독형 비즈니스는 경영 가시성 및 안정성이 높다. 구독형 비즈니스의 매출 비중을 높이고자 한 파수의 지속적인 노력이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