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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中 13조원 규모 양자 연구시설 건설 소식에 급등

중국이 양자 컴퓨터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양자 연구 시설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 양자 정보과학 연구소로 명명된 이 시설은 안후이성 허페이시 호수 인근 37㏊(헥타르) 부지에 들어서며, 이달 내에 시공업체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올해 4월 ‘암호기술연구센터’을 개소한 바 있는 드림시큐리티(203650)가 부각되면서 급등했다. 한편, 암호기술연구센터는 양자 키 분배 기술(QKD) 이외에도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 양자 암호알고리즘(PQC),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용되는 경량 암호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드림시큐리티, 암호기술연구센터 개소

드림시큐리티(203650)가 암호기술연구센터를 개소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1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은 2천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드림시큐리티는 차세대 암호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암호기술연구센터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025년 9조원 규모로 성장할 양자암호통신 시장의 기반기술을 연구개발해 보안플랫폼으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센터는 사내 암호기술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구성되며, ▲양자 키 분배 기술(QKD) ▲포스트양자 암호알고리즘(PQC) ▲경량 암호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을 상용화하고 국가암호검증제도(KCMVP)를 컨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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