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217730)의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임상 3상도 실패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부터 11개 기관, 197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통계 분석 결과 안전성은 확보했지만 1차 유효성평가 지수인 EASI-50(기존 대비 50% 이상 병변이 감소한 환자의 비율) 평가에서 위약군 대비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임상시험은 중등도 이상의 만성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시험군에 1:1로 배정돼 1회 투여 후 12주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 위약군 27.16%, 시험군 31.82%로 나타났다. 강스템바이오텍관계자는 지난 7월 승인 받은 아토피피부염 대상 반복투여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병용요법을 포함한 다양한 용법용량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