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4분기는 IT수요 둔화로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확대가 전망된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글로벌 IT기기 수요 둔화로 PI필름 출하량이 감소했다. 재고 소진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월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1분기까지 PI필름 재고 소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격적인 매출 확대는 재고 소진이 마무리되고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는 2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률도 증설 효과와 주요 원재료인 PMDA 가격 할인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는 2분기부터 의미 있는 개선세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2월 말 전후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하반기부터 출하를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