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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티이씨(036890)가 올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인프라투자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 진성티이씨는 건설중장비의 하부주행체 부품인 롤러(Roller)와 아이들러(Idler)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매출액의 58%를 차지하는 캐터필러를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 히타치 등이다. 트럼프 정부의 인프라투자 확대 정책이 가시화되면 캐터필러와 같은 미국 중장비 업체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진성티이씨와 같은 부품 업체들의 수혜를 기대한다. 또 진성티이씨의 최대 고객사인 캐터필러는 제조원가 하락을 위해 자체 생산 부품에 대한 아웃소싱 비중을 늘리고 있어 진성티이씨의 캐터필러 내 점유율도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시장 회복으로 상반기 실적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소 침체돼 ..

코스닥 상장사인 KMH(12245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9.6% 증가한 2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593억원으로 25.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222.7% 증가했다.

다음달 2일 상장을 앞둔 에스디생명공학에 대해 중국 내 위생허가 취득 품목 수와 납품 점포 수 증가로 해외 직접 수출 규모 확대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모 확정가인 1만2000원을 기준으로 9배 수준에 불과한 PER(주가수익비율)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중국 수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5배 이상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며 현재 9개인 위생허가 취득 품목 수가 연내 20~40여개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또 중국 현지사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중국 내 자체 생산공장과 유통 법인을 만들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1만2000원으로 결정된 공모가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성장 복격화로 올해 매출..

삼성 ‘갤럭시S8’이 오는 3월29일 미국과 영국에서 전격 공개된다. 삼성전자(005930)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콩그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탭 S3’ 언팩 행사 도중 깜짝 갤럭시S8 공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언팩은 3월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 이스트(Here East)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히어 이스트는 2012년 런던올림픽 미디어센터로 사용된 곳이다. ‘이벤트의 강자’ 삼성전자답게 개성 있는 방식으로 갤럭시S8 공개 소식을 알려 호기심을 자아냈다. 우선 이날 행사 종료 후 각국 미디어에게 초청장을 전달했다. 상자를 열듯 초청장을 한 장씩 넘기면 ‘1980년대의 모바일폰’, ‘1990년대의 ..

포스코켐텍(003670)은 2차전지 음극재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LG화학과 3060억원 규모의 음극재 중장기 단가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포스코켐텍은 국내에서 유일한 2차전지 음극재 생산업체며 음극재 생산능력은 지난해 6000t에서 올해 8000t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LG화학과 중장기 공급계약 금액은 올해 310억원, 내년 510억원, 2019년 912억원, 2020년 1328억원이며 포스코켐텍의 설비증설 계획과 맞물려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성장성도 갖출 수 있게 됐다. 음극재 매출액이 지난해 230억원(추정)에서 2020년 15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음극재 비중도 ..

참좋은레져(094850)에 대해 여행부문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자전거 부문은 바닥 통과로 회사 주가의 우상향 진행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참좋은레져는 합리적 가격 여행을 모토로 2008년부터 꾸준히 초과 성장 중이며 여행 부문에서 1월 발권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해 1분기부터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 특화돼 있어(유럽 비중 약 45%) 유럽 여행수요 회복에 큰 수혜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 과도한 마케팅 대신 여행 상품 퀄리티 개선에 집중해 재구매율이 70%를 넘어서는 것도 경쟁력이다. 그동안 주가를 끌어내렸던 자전거 부문도 바닥 통과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미세먼지와 외국업체 경쟁으로 3년간 역성장했지만, 2014년부터 자전거부문 인원 감축 등 비용절감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자전..

한솔테크닉스(004710)에 대해 올해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솔테크닉스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942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보다 각각 11%, 42% 늘어난 규모다. 베트남 휴대폰 조립사업(EMS)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본다. 최근 상대적으로 판가가 높은 A시리즈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아울러 무선충전부문의 매출액도 급증할 것이며 기존에는 중저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2콤보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했으나 올해부터 3콤보 제품을 공급한다. 대규모 적자를 내던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문의 적자 감소에도 주목해야 한다. 감가상각 부담을 덜면서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