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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23

2017년 9월 12일 (화)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 우려가 완화된 데다 북한 관련 긴장감 완화로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북핵 위기 등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엔고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제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지만 지정학적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한다는 점에서 상승폭을 줄이며 마감하였습니다. 플로리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데다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완화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습니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어마’의 타격 우려로 내림세를 나타냈는데 ‘어마’의 위력은 이날 열대폭풍으로 약화했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최소 600만 가구와 기..

오늘의 시황 2017.09.12

2차전지 증설 바람에 소재업계 기대감 높아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대기업 3사가 2조원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2차전지 소재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투자로 이들 3사의 2차전지 생산능력이 향상되면 핵심소재 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대기업 3사는 최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2차전지업계 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창(LG화학) 울산(삼성SDI) 서산(SK이노베이션) 지역 생산설비 증설 및 신규 구축에만 2조원이 투입되며 R&D(연구·개발)에도 약 6100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이에 이들 3사에 2차전지 핵심소재를 납품하는 국내 기업들의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2..

POSCO, 3분기 연결 업업익 1조원 회복 기대

POSCO(005490)에 대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POSCO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1조1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역내 시황에 탄력적인 해외 철강자회사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며 역내 슬라브와 후판 가격 상승에 따른 인니 제철소 흑자기조, STS 시황 호조에 따른 장가항 법인의 이익 회복 등이 기대된다. 4분기 평균출하단가 상승으로 추가 마진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6월 중순 대비 각각 50% 상승한 철광석과 강점탄 가격을 전가하기 위해 POSCO는 3분기 유통 단가 인상에 나설 것이며 협상 중인 실수요가 단가 인상분은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POSCO의 장기적인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최..

SKC, 필름 부문 턴어라운드 전망

SKC(011790)의 필름 부문이 광학용 필름 수급 개선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증설 경쟁으로 실적 감소세를 보여온 필름 부문이 최근 중국의 광학용 베이스 필름 수요 증가로 수급 개선 조짐을 나타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이후 광학용 필름의 턴어라운드와 실적 우상향이 확실해 보인다.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고부가 광학용 필름 시장은 중국 후발업체의 진입이 어려운 만큼 SKC 등 메이저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현재 미미하게 반영된 필름 부문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SKC의 해문, 장수, 소주 등 중국 3개 공장이 각각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 공략, 광학용 필름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국내 신제품 라인 세팅 완료 등을 계기로 이르면 올해 3분기부..

에이블씨엔씨, 미샤 브랜드 리뉴얼 등에 2,300억원 투자

사모펀드 인수 후 과도한 유상증자 논란이 불거진 에이블씨엔씨(078520)가 12일 2년간 2,30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자체 현금 등 오는 2019년까지 총 2,289억원을 투자한다고 공개했다. 지난 2012년 이후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샤와 어퓨 등 노후 브랜드에 대대적인 재편이 필요하다는 자체 판단이다. 이 중 시설자금 1,009억원은 기존 점포 730개 중 614개 리뉴얼(238억원)과 200개 신규점포 개설(471억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300억원은 중국 1성급 도시 내 30여개의 직영 플래그십스토어 개설에 투입한다. 운영자금 780억원 가운데 연구개발 인원 충원과 장비..

JYP엔터, 10월 이후 소속 가수 컴백 예정...실적 개선 효과↑

JYP엔터테인먼트(035900)에 대해 10월 이후 소속 가수들의 컴백이 예정돼있어 실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및 4분기에는 신고가를 돌파할 실적 및 모멘텀이 풍부하다. 10월 갓세븐(GOT7)과 트와이스 컴백, 4분기 GOT7 및 우영의 일본 콘서트, 수지의 사전제작드라마(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등이 반영되면 실적이 크게 늘 것이다. 신인 남성 그룹의 흥행 여부도 성장을 위해 중요하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할인 요소는 엑소·빅뱅과 같은 대규모 콘서트가 가능한 남자 아이돌의 부재며 10월 엠넷을 통해 방영되는 남자 그룹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흥행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 앨범 70만장 판매 및 고척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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