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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23

CJ대한통운, 중장기 성장성 및 낮아진 주가 레벨 주목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과 낮아진 주가 레벨에 주목해야 한다. CJ대한통운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 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14.4% 증가할 것이며 택배 부문 호조와 신규 인수 기업들의 양호한 이익 기여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3.8% 수준을 기대한다. 택배 부문의 경우 마진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곤지암 허브 터미널(내년 3월 완공)과 서브 터미널 자동화 투자(내년 1분기 완료)에 따른 효율성 제고로 내년 하반기부터 택배 부문의 마진율은 2.2%포인트 가량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추가로 시장 점유율 확대와 고부가 서비스 제공에 따른 택배 평균단가 상승 여지가 있다. 아울러 추가적인 대형 인수합병(M&A)을 통..

주성엔지니어링, 고객사 투자 확대 수혜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하반기 국내 고객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 투자 확대 기조에 있어 최대 수혜 업체며 내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IT업계는 오는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OLED 투자를 지속한 데 이어 반도체 장비 수주도 확대할 전망이다. 전방수요를 고려하면 내년 국내 IT업계 투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내년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는 자본투자비율을 각각 30.7%, 18.1%씩 더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황과 OLED 증설 경쟁을 고려하면 향후 자본투자비율을 높일 가능성도 크다. 오는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소형·대형 OL..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이 기대된다. 핵심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의 상반기 실적은 원재료비 상승 및 부정적 환율영향으로 저조했지만 하반기에는 매출액 성장세 재개와 영업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며 로열티 및 지분법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며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기업가치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본사기준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2015년말 3940억원, 2016년말 4214억원, 올해 상반기말 4429억원으로 지속 증가했다. 실질 지분율 74.9%의 아트라스BX 역시 연간 약 500억원 수준의 잉여현금흐름 창출 중이다. 지주회사로서 한국타이어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한국타이어의 타이어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수합병(M&A) 대..

삼성SDI, 자동차용 전지사업 성장성 기대

삼성SDI(006400)의 자동차용 전지사업 성장성이 기대된다. 삼성SDI의 2017년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3.4%, 455.9% 증가한 1조6489억원 338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285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며 갤럭시노트8 배터리 신규 공급으로 IT(정보기술)용 전지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8.6% 증가하고 신규 중국 편광판 라인 가동으로 편광판 매출액이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다. 내년 상반기 헝가리 자동차용 전지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것이며 이에 따라 내년 4분기 자동차용 전지 매출액은 올 4분기 대비 53% 증가한 4678억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

현대비앤지스틸, 니켈가 상승 수혜주

상승하는 니켈 가격 수혜주로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지목됐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리스 열연을 원재료로 구매하여 냉간 압연을 통해 스테인리스 냉연(매출 비중 97%)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생산능력은 연간 30만톤 규모로 국내 2위 업체다. 스테인리스 냉연의 제품원가 중 원재료비가 80% 이상을 차지해 주가와 원재료인 니켈가격 간 상관관계(2014년 이후 94.1)가 매우 높다.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 스테인리스 냉연의 판가도 상승해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또 최근 중국 철강시장 강세는 니켈 가격에도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말 9,375달러/톤에 불과하던 니켈 가격은 현재 12,185달러/톤으로 30.0% 상승했다. 단기적으로는 필리핀 광산 생산 중단으로 인한..

새로닉스, 자회사 엘앤에프 지분가치 부각

새로닉스(042600)에 대해 자회사 엘앤에프의 지분가치 부각을 주목할만 하다. 새로닉스의 본업은 LG전자의 TV 부품 및 주방·욕실용 TV, 일반 TV 및 프로젝터 임가공으로 2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와 JH화학공업, 태양광 셀모듈용 부품업체 산코코리아 등을 자회사로 보유 중이다. 자회사 엘앤에프(지분율 16.3%) 주가는 올해 293.9% 상승해 현주가 기준 지분가치가 1654억원 수준이며 새로닉스의 시가총액 809억원은 보유 엘앤에프 지분가치의 약 50% 수준이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외형성장이 진행 중인데, 이에 따라 지분법이익은 상반기 16억원으로 지난해 1억2000만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새로닉스의 자회사 산코코리아(지분율 53.8%)도 주목할만 하다. 산코코리아의 실..

LG유플러스, 신성장동력 부각...요금인하 리스크 점차 해소 기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요금인하 이슈 영향을 받고 있으나 실적과 신성장동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우선 LG유플러스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사물인터넷(IoT) 사업의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IoT@Home' 서비스에 가입한 가구 수는 80만가구로 확인되며 타사 대비 가입자 수에서 절대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정부과제로 진행 중인 '국민 DR(전력 수요자원 관리)' 실증시험 규모 확대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1만2000가구가 참여한 것에 비해 올해는 2만5000가구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가구당 전력사용량이 적은 '국민 DR'의 특성 상 이미 다수의 고객을 확보한 기업이 중간에서 수요관리 사업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도 기대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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