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089980)가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장 증설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상아프론테크는 이달 전기차·ESS 배터리 부품을 제조하는 양산공장 증설을 시작했다. 관련 장비 발주가 이뤄졌고, 공사는 내년 1분기에 완료된다. 고객사의 인증기간을 감안하면 내년 1분기 말부터 증설에 따른 물량이 증가할 것이며 연면적 기준 기존 공장이 약 1500평, 신공장은 1200평으로 증설 규모는 약 8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ESS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아프론테크가 부품을 납부하는 BMW,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최근에는 ESS향 부품수요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의 양산공장도 ESS용 부품 수요를 맞추기 위해 증설을 앞당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