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 효과로 내년 1분기에 역대 1분기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3분기 제일기획의 영업총이익(GP)을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15% 늘어난 331억원으로 추정했다. 해외부문이 GP 중 1조800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끌고, 인건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부터 연 평균 12%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지난 8월 이후 주가는 15%가량 하락했다. 새로운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5~7월 기업 광고집행이 증가했으나, 기대보다 낮은 경제 성장률과 지상파 파업으로 8월부터 광고집행이 감소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마케팅 강화로 국내 광고시장 분위기 대비로는 본사 실적의 양호한 성과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