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한 티슈진(950160)이 6일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날 종가 기준 티슈진의 시총은 2조5782억원으로, 셀트리온(21조534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7조 9279억원), 신라젠(5조4043억원), CJ E&M(3조 2806억원), 로엔(2조6860억원)에 이어 6위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만큼 티슈진은 주식시장에 등장을 예고할 때부터 관심을 끌어 모았다.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달 23~24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299대 1을 기록했다. 1999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된 코오롱의 미국 자회사로 설립된 티슈진은 세포 유전자 기반 기술을 이용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한 바이오 기업이다. 코오롱이 지분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