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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16

레이언스, 中 의료체제 개혁 수혜주

레인언스(228850)를 중국 의료체제 개혁 수혜주라고 전망했다. 국내 엑스선 촬영장치 중 구강센서(I/O), ODM(제조사 개발생산)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미국 메디케어 정책 변화와 중국정부 의료체제 개혁으로 중장기적으로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경쟁심화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으로 FP-DR(디지털 엑스선 촬영장치)디텍터의 레트로핏(디지털장비로 개선) 시장 성장 모멘텀 관련 우려가 확산됐다. 단기적으로 ASP 하락이 디텍터 매출의 성장성을 낮출 수는 있지만, 전 세계 80%가 아날로그 및 CR인 점, 미국 메디케어 정책 변화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스토리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중국향 수출 성장세도 기대된다. 중국정부의 의료체제 개혁에 있어 핵심은 영상진단기기의 보급 및 확산이다. 상대적 ..

세진중공업, 선박 건조 마진 상승 수혜 기대

세진중공업(075580)이 선박 건조 마진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선박 블록을 공급하는 세진중공업은 3분기 조선소들의 선박 건조 마진 상승에 힘입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세진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하는 선박 건조 물량 절반에 해당하는 선체 블록을 제작하고 있어 현대미포조선의 수익성 추이가 중요하다.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잔고는 주력선박인 MR탱커와 LPG선박 중심으로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 선박 건조 마진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며 세진중공업의 실적 흐름도 같은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강조했다. LPG 수주 증가 역시 주목할 만하다. LPG선의 글로벌 수주잔량은 선박량 대비 11%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LPG 해상물동량은 성장세..

로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본격화 수혜

로엔(016170)에 대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 데 따른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카카오 미니 등 AI스피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음원 수요가 증대, 업계 내 압도적 시장점유율(M/S)을 보유한 로엔의 수혜가 예상된다. AI스피커 시대의 최고 수혜주라고 강조했다. 실적의 경우 지난 3분기 매출액은 1513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8%, 29.0%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양호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다. 메가 몬스터 관련 초기 세팅비용 증가와 더 보이즈 데뷔 비용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메가몬스터와 더 보이즈는 향후 로엔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중요한 요소인 만큼 미래에 대한 투자..

카카오, 주가 상승 모멘텀 풍부 하지만 상승 여력 제한적

카카오(035720)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풍부하지만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의 2017년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1.7%, 56.6% 증가한 5154억원, 474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게임 매출액이 ‘음양사’ 출시 효과와 ‘검은사막’의 스팀 플랫폼 출시로 전분기대비 19%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3분기 카카오 광고 플랫폼이 전체 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로 전분기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 광고 사업은 카카오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하겠지만 신규 광고 플랫폼은 다음에도 적용될 것이며 광고 인벤토리 개발로 다음에서도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최근 긍정적인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자회사 가치가 주가에 급하게 선반영됐기 때문에 주가 상승 여력은 ..

동원산업, 원양어선 현대화 대규모 투자...참치 시황 개선 기대

동원산업(006040)에 대해 원양어선 현대화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는 참치 시황 개선과 구조적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판단했다. 동원산업이 지난 8일 대선조선과 70M급 참치선망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약 5400만 달러)을 체결했다. 신규 선망선 2척 건조가 완료되면, 동원산업의 연간 어획량은 2만~3만톤 정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규 선망선 2척은 각각 2019년 6월과 8월에 완성돼 조업에 나설 예정이다. 신규 선망선은 영하 50℃ 이하 특수 급냉설비를 탑재해 일반 선망선이 생산하는 통조림용 참치 대비 3배의 부가가치를 가진 횟감용 참치(Super tuna)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투자는, 회사가 향후 참치 시황에 대해 긍정적 기대를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19년 ..

효성,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배당주 매력은 지속

효성(00480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배당주 매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331억원)를 밑돌았다. 전반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 및 일부 일회성 비용(정보통신 미회수 매출채권 대손처리, 중국 스판덱스 공장 트러블 등)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내년 주력제품의 증설효과를 기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스판덱스(중국 터키 베트남), PP(한국), 스틸코드(베트남), NF3(한국 중국) 증설 효과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순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지속할 것이다.

CJ CGV, 국내 실적 아쉬워...4분기 개선될 것

CJ CGV(079160)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는 부합했지만 내용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추석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9% 늘어난 4722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32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국내 부문은 추석효과가 4분기로 이연되며 매출이 13% 감소, 부진한 기조를 이어갔다. 중국은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확장이 재개될 것이다. 추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탄핵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에 추석 이연 효과까지 나타날 것이며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4490억원, 영업이익은 76.8%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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