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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406

대한항공, 여객 업황 회복돼 매출 증가 예상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업황이 회복돼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 내년 중국인 입국 효과를 대한항공이 누릴 것으로 봤다. 내년에 중국과의 관계가 정상화돼 중국인 입국자는 전년보다 133.3% 늘 것이며 내년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회복되면 대한항공의 국제여객 총수익은 전년보다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델타사와의 JV(조인트 벤처) 협력도 호재다. 델타는 아시아 노선을 효율화하기 위해 대한항공의 동아시아 네트워크가 필요하고 대한항공은 장거리 항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델타를 원한다. 델타와의 협력으로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탑승률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계절적 수요 공백이 심한 2, 4분기 여객 수요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유가 상승이 내년 실적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

슈피겐코리아, 제품 다각화로 실적 쏠림 완화

슈피겐코리아(192440)가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와 아마존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역별 매출 다변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 주력 품목인 휴대폰 케이스 외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실적 쏠림 현상도 완화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라 재평가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주목할 부분은 매출 지역 다변화다. 특히 슈피겐코리아는 아마존 플랫폼이 정착된 유럽 시장 매출 비중을 2015년 12%에서 2017년 3분기 25% 까지 끌어 올렸다. 또 케이스 외 기타 매출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3분기 25% 까지 증가했다. 제품 포트폴리오가 증가하면 월마트, 타겟 등 오프라인 매장 진출이 용이한 만큼 이는 긍정적인 이슈다. 슈피겐코리아의 2018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

큐렉소, 자동화 의료 로봇 성장 기대

큐렉소(060280)에 대해 정형외과 부문의 자동화 의료 로봇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큐렉소는 의료용 로봇 및 의료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업체로 현재 매출구성은 무역사업(85%), 의료기기사업(15%)으로 나뉜다. 2007년 IBM의 'ROBODOC' 관련 유·무형 자산인수 이후 의료 수술 로봇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주주는 한국야구르트(39.69%)로 지난 2011년에 피인수됐으며 2대 주주는 현대중공업 6.8%이다. 큐렉소는 세계 최초 정형외과용 액티브형 수술로봇 '티솔루션원'을 개발, 출시했다. 슬관절 부문 유럽 CE 승인이 막바지 단계로 승인 시 시장성이 커질 전망이다. 실제 큐렉소의 주력 제품인 티솔루션원(T- Solution one)은 은 무릎(슬관절)이나 엉덩이(고관절)의 관..

한국전력, 바닥 다지는 중...박스권 매매 필요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바닥을 다지는 중이라 평가했다. 정부의 규제리스크(원전 안전성과 석탄 미세먼지 등)가 강화되면서 이익이 감소하고 있고 배당수익률도 하락이 예상된다.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이며 정부 정책과 대외변수를 감안하면 추세적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워 제한적인 박스권 매매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3% 늘어난 6조5778억원으로 전망됐다. 최근 석탄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며, 연료비 16조원이 환율에 노출돼 있어 원화강세가 긍정적이며 내년 신규 원전 2기와 올해 석탄화력발전 4072MW가 가동되면서 기저발전 증가에 따른 발전믹스가 개선될 것이다.

넥센타이어, 북미시장 부진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주요 시장인 북미 타이어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기존 대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 한다. 북미시장 부진에 따른 2018년 이익 전망치 조정폭이 컸지만 중장기 투자포인트(2018년 하반기 체코공장 가동)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 체코공장 가동은 생산능력 증가 외에도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및 유럽시장 공략 강화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기대요인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4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고,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9.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시장 부진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3분기에 낮은 투입가격에서 생산된 타이어의 연결매출 실현이 4분기에 본격화되면서 분기별 수익성 개선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

제넥신, 임상 3상 및 항암제 신약 기대

제넥신(095700)에 대해 임상시험 3상과 항암제 신약이 기대된다. 제넥신의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유럽 소아 임상시험 2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임상시험 3상으로 GX-H9의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제넥신이 개발한 항암제인 '하이루킨'에 대한 기대도 높다. 제넥신이 개발한 하이루킨은 원래 생체 내에 존재하는 'IL7'에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하이브리드 FC를 더해 면역세포인 T세포의 숫자와 기능을 높인 것이다. 하이루킨 자체만으로 T 세포 증식 효과가 있고, 단회 투여만으로도 6개월 이상 T세포의 숫자가 증가한다는 것을 임상시험 1상을 통해 확인했다. 하이루킨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 T세포의 숫자와 기능을 강화시킨다는 측면에서 면역관문억제제, 암..

브이원텍, 2차전지 장비 공급 본격화...내년 실적 성장 기여

브이원텍(251630)에 대해 2차전지 장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내년에는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이원텍은 전날 119억원에 달하는 2차전지 검사 시스템 공급계약을 발표했다. 지난 10월31일 92억원 규모의 수주에 이어 두 번째 계약이며 2018년 2차전지의 매출 비중은 38%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폰의 2차전지가 다양화된 모양으로 출시됨에 따라 안정성과 관련해 검사공정이 추가되고 있다. 이러한 2차전지 파우치형 조립 공정 중 단판극판을 쌓는 적층 공정이 있는데 이 회사의 장비가 이 과정에 필요하다. 기존 배터리 검사 공정에서는 없던 공정으로 배터리 패키징 업체에 신규 장비로 공급될 것으로 보이고, 2018년 2차전지 매출액은 약 2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브이원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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