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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339

제넥신, 中 바이오기업에 6,000억원 면역치료제 후보물질 기술 이전 계약

신약 개발기업 제넥신(095700)이 면역치료제 후보물질 ‘하이루킨’(GX-I7)을 중국 바이오기업 ‘아이-맙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에 기술 이전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1,200만달러(약 130억원), 중국에서 임상 진행 후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5억4,800만달러(약 6,000억원)다. 기술 이전된 하이루킨은 면역세포 성장 및 활성화 물질인 ‘인터루킨-7’(IL-7)을 기반으로 암, 감염 질환, 림프구감소증 등의 질환 치료에 쓸 수 있도록 개발된 후보물질이다. 인터루킨-7을 면역항암제와 함께 투여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맙은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하이루..

2017년 12월 22일 (금)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미국 의회의 감세법안 처리와 대형 유통주의 선전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연말을 맞아 유동성 경색 현상이 일어나며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회복하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3대 지수는 미국 성장률 등 경제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른 긍정적인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올해 3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소비지출 탓에 앞서 발표된 잠정치보다 낮아졌지만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3.2%라고 발표했으며 앞서 발표된 잠정치는 3.3%였습니다...

오늘의 시황 2017.12.22

투비소프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과 전략적 제휴

투비소프트(079970)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사업 강화를 위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레일’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하고 ‘코인레일’에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핀테크, 모바일 결제 상 보안 인증 기술 및 노하우를 코인레일에 접목해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어 투자자 확인을 위해 OTP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활용하고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등 보안인증을 통해 거래소의 정보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코인레일은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 간 거래를 할 수 있는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알트코인 자체 지갑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이다. 덴트, 모나코, 메디블록 등 다수 알트코인이 상장한 대표적인 알트코인 거래소다. 투..

아스트, 美 트라이엄프 수주 효과 기대

아스트(131090)가 미국 트라이엄프(Triumph)와 397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로 실적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전날 아스트는 미국 트라이엄프와 계약 체결을 통해 캐나다 민간 항공기 제조업체인 봄바르디어 G7000, G8000 기종 부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계약 금액은 약 397억원으로, 2016년 매출액의 45% 수준이다. 기존 구매 발주서(P/O)로 수주 받았던 G7000 기종은 단품 공급에서 월 5대 규모의 생산 물량에 대한 약 400여종의 부품 공급으로 확대됐다. 초도 물량의 납품은 2018년 2분기를 예상한다. 정상 수율 납품은 2019년 이후일 전망이며 정상 수율 납품 시 연간 40억원의 매출액 및 3억5000만원 규모의 영업이익..

모두투어,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투어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6% 늘어난 736억원, 25.0% 증가한 4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74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패키지 P와 Q 성장률은 각각 6%, 15%로 양호하나 광고선전비가 예상보다 크게 집행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배당 전망을 기존 550원에서 520원으로 6% 수정했으며 모두투어의 배당 정책은 별도 순이익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으로, 모두투어의 시가배당률은 1.7%로 배당 매력도 또한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주가 모멘텀에 대한 기대는 내년 2분기 이후로 미뤄야 한다. 내년 모두투어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

한세실업, 내년 턴어라운드 성공 기대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내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현재 주가는 이러한 기대치가 선반영돼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지난 21일 종가기준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6배에 해당해 이러한 기대치가 이미 반영돼 있는 상태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내년 주문자상표부착(OEM) 부문의 달러화 매출은 미드 싱글(mid-single)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OEM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브랜드 업체들의 실적이 반등한 만큼 내년부터는 OEM 수주 단가에도 여유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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