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 가격이 7000달러선에서 움직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세계 각국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가 여전한 가운데 전문가들조차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이 눈치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1.4% 상승한 84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1%)과 비트코인캐시(0.6%)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 반면 리플은 3.7% 떨어지며 790원대로 하락하고 이오스도 5% 내리며 450원에 거래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피넥스의 테더 시세조작 여부에 대한 테더 청문회에서는 별다른 규제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각국 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