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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29

두산밥캣, 북미 건설경기 호조 및 대규모 인프라투자로 외형성장 지속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북미 건설경기 호조 및 대규모 인프라투자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세금인하효과로 당기순이익 개선세도 강화될 것이다. 두산밥캣은 4분기 매출액 1조497억원, 영업이익 893억원, 지배지분 순이익 1275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018억원이다. 경쟁사간 프로모션이 지속되며 관련비용이 3분기부터 발생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높은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매출비중 증가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 북미지역에 경쟁사의 프로모션이 지속되고 있으나 시장성장과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확보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 1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요인을 감안하면 전년동기대비 41%, 전분기대비 4% 성장했다. 북미..

호반건설, 대우건설 인수 포기

우선대상협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 측은 산업은행 및 매각주관사에 대우건설 인수 추진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모로코 사피 발전소에서 발생한 3000억원 규모 손실 여파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모로코 발전소 현장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며, 분기 14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474억원의 적자를 냈다. 대우건설은 4분기에 모로코 발전소 현장에서 장기주문제작 자재 손상 등 원가상승요인이 발생해 이에 대한 잠재손실 반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해외 부문 추가 부실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호반건설은 추가 해외 부실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고려한 것..

CJ프레이웨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최대 수익 기록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051500)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최대 수익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8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7.6% 늘어난 2조504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은 가정간편식(HMR) 원재료 등을 공급하는 송림푸드의 소스 매출과 자회사 프레시원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넘었다. 단체급식 부문도 연간 수주 규모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부문은 베트남 내수 유통 확대와 중국 내 유가공 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이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난해 외식 경기 회복세가 더뎠지만 지역밀착형 조직 개편을 통해 식자재 유..

원익머트리얼즈, 4분기 실적 일시적 순손실 전환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예상을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예상에 부합했으나 영업외손익에서 자회사 손상차손과 평가손실이 반영돼 분기 기준 순손실 전환했다. 4분기 연결 매출은 564억원으로 예상을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인센티브를 반영해도 89억원으로 예상에 부합했다. 3D-NAND 공정에 적용되는 옥타플루오로시클로부탄 가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증착 공정에 적용되는 아산화질소 가스의 매출이 4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인센티브 비용 반영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존재했으나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86억원 대비 높은 89억원을 기록하며 이와 같은 우려가 사라졌다. 올해 매출은 2030억원, 영업이익은 329억원을 달성했다. 사상 ..

코스메카코리아, 공장증설로 성장 기대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공장증설로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및 중국 시장 CAPA(생산능력)에 열위가 있어 현재 동종업체(Peer) 대비 18% 낮은 기업 가치평가(Valuation)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증설로 이 격차가 축소될 것이다. 공격적 시설투자 CAPA는 2017년 2억4000개로 올해 4억9000개로 104.1%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9% 증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로드샵 매출이 이연되면서 내수 매출이 2개 분기 연속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감소한 421억원, 영업이익은 52.3% 줄어든 17억원이 예상..

뉴욕증시, 채권수익률 다시 상승해 하락 마감

뉴욕증시가 떨어졌다. 채권수익률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3대 주요 지수는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3.48포인트(0.5%) 떨어진 2681.66으로 장을 끝냈다. 장중 1.2%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1.7%)와 정보기술(-1.4%)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9.42포인트(0.1%) 하락한 2만4893.3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대 381포인트 상승했다가 최대 127포인트 하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051.98로 전일대비 63.90포인트(0.9%) 떨어졌다. 아마존(-1.8%), 애플(-2.1%), 알파벳(-2.7%), 페이스..

SK머티리얼즈,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큰 폭 하회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402억원, 영업이익은 9% 줄어든 365억원을 달성했다. 환율 하락과 무소불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확대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하회했다. 그룹사의 체제 개편으로 인한 일회성비용이 60억원 내외인 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 30%로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1분기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지난해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룹사의 체제 개편 관련 일회성비용이 전분기에 이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반 보상 및 임금 등의 상승으로 구조적인 비용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이는 그룹사 내에서 SK머티리얼즈의 입지가 강화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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