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이번 주 공개되는 미국의 물가지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지난주 급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37포인트(1.70%) 상승한 2만4601.2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45포인트(1.39%) 오른 2656.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47포인트(1.56%) 높은 6981.9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는 14일 공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기다리며 일부 저가 매수에 나섰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85% 부근에서 움직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