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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428

CJ대한통운, 4분기 실적 부진과 택배부문 비용 부담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택배부문 비용 부담이 있었다. 대한통운은 곤지암 메가 허브터미널 완공으로 택배부문 효율성 및 성장성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사업 본격화로 점진적인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 최근 주가 조정 폭 확대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은 최근까지 해외 물류업체와의 인수합병을 지속했다. 이 회사들이 편입되면서 글로벌부문 외형 성장세와 수익 개선이 두드러졌다. 다만 최저임금제 상향으로 인한 비용 부담은 주가에 부정적이다. 올해 최저임금제 영향으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 부담이 추정되지만, 곤지암 터미널 개장과 서브 터미널 자동화로 부담을 어느정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

아이센스, 中 현단진단기 시장 확대 전망

아이센스(099190)가 상반기 중국 혈당진단기 시장을 확대할 전망이다. 올해 글로벌 파트너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중국 혈당진단기 시장 확대 및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또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아이센스는 수출 방식을 통한 병원용 혈당측정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상반기 인허가가 예상되는 중국 공장의 가동으로 가정용 혈당측정기 시장 진출에 따른 현지 법인의 고성장세가 기대된다.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사상최대 실적인 1752억원, 284억원으로 전년대비 11%, 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고객사인 Arkray향 매출은 전년대비 18.8% 증가할 전망이며,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 성장에 기여한 미국법인의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법인은..

쌍용양회, 수출과 슬래그시멘트으로 시장 경쟁력 확대

쌍용양회(003410)가 수출과 슬래그시멘트 경쟁력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정체된 산업일지라도 점유율을 높이고 원가구조를 혁신하는 기업에 기회가 있다. 쌍용양회는 올해 시멘트 출하량 감소폭은 전년대비 3% 이내로 방어되고, 옵션계약으로 유연탄비 상승분은 210억원에 그치며, 폐열발전 투자 마무리로 동력비는 연간 300억원 절감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쌍용양회는 지난해 대한시멘트 인수로 슬래그시멘트의 수평적 통합을 이뤄 380억원의 이익 증대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2017년 쌍용양회는 연 44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하던 ‘쌍용에너텍’과 ‘쌍용머티리얼’을 매각했다. 또 한앤컴퍼니로부터 대한시멘트 100% 지분을 인수해 대한시멘트 자회사 ‘대한슬래그’까지 연결로 편입했다. 연이은 수평적 통합..

대우조선해양, LNG선 수요로 로열티 수익 증가 전망

대우조선해양(000880)에 대해 LNG추진선으로의 개조수요가 늘수록 로열티 수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천연가스추진(ME-GI)엔진이 탑재되는 LNG선의 건조가 늘어날수록 만 디젤(MANDiesel)은 대우조선해양에 LNG 연료 주입장치(FGSS) 기술에 대해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카타르 LNG 전용선의 개조작업이 첫 번째 사례다. 49척의 카타르 전용선 Q-MAX LNG선(250K급)은 벙커C를 연료로 사용하는 2대의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중 1척(Rasheeda)이 2016년에 추진엔진이 ME-GI로 달라지는 개조작업이 진행됐다. Rasheeda LNG선의 추진엔진이 MEGI로 달라지는 개조작업에서 대우조선해양은 MAN Diesel로부터 FGSS 기술에 대해 로열티를 받아냈다. ME-G..

한화, 올해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

한화(000880)에 대해 올해부터 수익성을 개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의 지난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 1조2392억원, 영업이익 428억원, 순손실 4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 대비 30% 이상 밑돌았다. 방산개발비용 등의 일회성 비용이 300억원 정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는데 세무조사가 종결되면서 약 600억원 가량의 추징금이 반영됐다. 올해는 방산 및 기계부문을 중심으로 한 자체사업의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방산부문은 마진이 좋은 해외 비중이 지난해 10% 미만에서 2020년 20%까지 증가하면서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화건설 역시 작년 해외플랜트 관련손실을 대부분 반영했고, 올해에는 계열사 물량을 중..

벽산, 수익성 회복이 관건

벽산(007210)에 대해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현 주가는 건자재 업체 평균 수준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비 6.6%, 38.4% 하락하며 부진했다. 올해 실적은 석고보드 물량 회복과 무기질 단열재 매출의 점진적 증가가 기대되는 반면, 부진했던 수익성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급감했던 석고보드 매출은 조달 물량 안정화 등으로 평년대비 80% 수준까지 회복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열재 규제 강화는 착공 감소에도 물량 증가가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벽산의 주요 제품인 단열재, 석고보드의 소비자 판매 확장 기대감은 단기적으로 크지 않다. -..

SKC, 산업소재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

SKC(011790)에 대해 화학부문이 마진 피크 우려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여전히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SKC의 영업이익이 마진율이 견고한 프로필렌그리콜(PG) 증설, 작년 산업소재 부문 구조조정 기저 효과 및 성장사업 부문 투자 확대로 작년 대비 2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 부문의 경우 국내 프로필렌옥사이드(PO) 신규 진입 업체의 램프업 시간(6개월 이상) 필요 및 역내 PO 플랜트 정기보수 확대로 견조한 업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증설한 PG 플랜트(5만톤)는 HPPO 공법(프로필렌 및 과산화수소를 통한 PO 생산 기술)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신규촉매 적용 등 임시 보수 진행 영향이 있었지만, 현재 가동률을 100%로 돌리고 있다. 산업소재 부문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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