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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428

핸즈코퍼레이션, 모로코 공장 증설 효과 기대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이 모로코 공장 증설을 통해 유럽 완성차 대응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현재 1350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핸즈코퍼레이션의 주요 고객별 비중은 현대기아(50%), GM(21%), 르노닛산(18%), VW(4%), 기타(7%) 등이다. 주요 원재료를 대량 조달해 자동화된 생산라인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신규 성장동력으로 모로코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19년 400만개 규모의 1단계 공사가 끝나면 글로벌 생산능력이 30% 증가할 전망이다. 모로코는 르노, PSA, VW 등이 현지 공장을 운영 및 건설 중이고, 유럽, 북미향 수출 물류비용이 적다. 인건비 역시 한국의 25% 수준이다. 현지 정부의 설비 및 고용 보조금을 확보했고,..

LG,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안정적인 매력 부각

LG(003550)에 대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안정적인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 LG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방어주로써의 속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며, 순현금 구조의 재무제표를 갖고 있으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익안정성을 보여준 바 있다. 그 결과 LG의 주가는 지수와 무관하게 일정한 방향성을 보여왔다. 리스크 요인은 지난해 실적의 역기저효과다. 지난해 LG는 자회사인 LG실트론을 매각함에 따라 매각대금이 일회성이익(3분기)으로 인식됐으며 연결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에는 일회성 이익소멸로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 LG실트론의 매각대금은 6200억원이며 LG실트론의 순이익은 지난 2015년 164억원 손실, 2016년 69억원이었다. 금리상승 ..

현대중공업, 강력한 수주 모멘텀 기대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신규 수주 증가와 신조선선가 상승 등에 따라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조선부문의 2018년 수주목표는 132억 달러로 현재까지 신규 수주 12억 달러를 달성했다. 수주 증가로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2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조선사의 가격협상력 강화의 분기점이며 2분기부터 선가상승 진행될 것이다. 중국 천연가스 수입 물동량 증가로 LNG선 수주문의도 급증했다. 현재 수주 문의 강도를 고려하면 회사의 LNG선 수주는 연간 20척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0년부터 적용되는 황산 화물 규제 강화에 대비한 대형 컨테이너선 신규 수주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입찰진행은 10건 수준이며 BP Tortue(8억 달러), 베트남 블럭 B(8억 달러) ..

클리오, 실적 부진 요소들 점차 개선되고 있다

클리오(237880)에 대해 지난해 실적 부진 요소들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클리오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7억원과 109억원으로 부진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던(약 24%) H&B 채널향 매출이 전년 대비 59.1% 성장했으나 면세 판매 부진(21.9% 감소)과 대리점 채널인 '클럽클리오' 매출 하락(15.7% 감소)이 부정적 영향 미쳤다. 여기에 제품 믹스 악화(저가 브랜드 비중 상승)와 급여·임차비용·마케팅비 등 판관비 급증까지 겹쳐 큰 폭의 감익이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 원가와 판관비 부담도 경감되며 개선세에 진입했다. 또 수익성 높은 도매 채널(중국, 따이공) 주문량 증가로 수익성을 회복했다. 올해 클리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카카오, 업무택시 론칭...신규 서비스 수익화 성장 동력 확보

카카오(035720)에 대해 업무택시 서비스 론칭이 단기 이익 기여는 적겠지만 신규 서비스 수익화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기업회원을 전용으로 하는 업무택시를 출시한다. 한국스마트카드에서 법인카드로 결제되는 비율은 5~10%로 알려져있으며 하루 총 콜 수 는 400만 콜이다. 초기 카카오가 인식하는 수익은 콜당 1100원이고 초기 마케팅 비용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카카오 업무택시를 1분기 하루 4000콜로 예상하고 2분기부터 늘어난다고 가정해 올해는 38억원, 2019년 145억원, 2020년 273억원, 2021년 402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업무택시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여력은 충분하다. 단기적으로 이익 기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카카오택시 사..

에스디생명공학, 4분기 이익 개선세가 올해로 이어질 전망

에스디생명공학(2174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이익 개선세가 올해로 이어질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2% 늘어난 82억원으로 추정했다. 중국과 해외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7%, 272.5% 늘어난 191억원, 56억원으로 예상했다. 춘절을 앞두고 주문이 많았던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이 크지 않지만 오프라인 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하겠다. 중국 오프라인은 우생허가 취득 품족 증가와 중국 내 H&B 채널 입점 효과로 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3% 늘어난 352억원, 매출액은 33.4% 증가한 1700억원 추정했다.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며 중국 매출액은 855억원으로 전망한다. 입점 효과로 오프라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후 2회 연소 어닝쇼크 기록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상장 후 2회 연속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6.3%, 영업이익 30.8%, 순이익 17.4%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시현했다. 수익에 관한 회계기준 K-IFRS 제1115호 조기 도입에 따라 2016년 및 2017년 재무제표를 재작성했으나 영업이익이 정체됐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 하락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9211억원, 1606억원으로 각각 25%, 60.5% 상승했다. 회계기준 변화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이연됐고 바이오시밀러 판가 인하에 따른 변동 원가 상승, 직접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판관비가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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