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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7

현대건설, 해외시장 확대와 실적개선 가능성 높아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해외시장 확대와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해외사업은 적극적인 수주 확대 및 투자개발 사업 추진, 국내사업은 자체주택 사업, 민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확대로 이익 안정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 정부주도 해외 원전 사업(국내해체 포함)은 또 다른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의 이번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늘어난 4조1697억원,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25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컨센서스 2359억원을 넘어서는 수치다. 주택분양이 상반기 중 대부분 완료돼 분양 리스크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의 올해 국내부문 공급계획은 총 1만7426세대로 이 중 1만4400세대는 상반기 분양 예정이며 이..

LG화학, 슈퍼사이클 초입 진입

LG화학(05191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저조하겠지만 이는 일회적 요인이며 슈퍼사이클 초입에 진입했다. 1분기 LG화학 영업이익을 7067억원으로 추정하며 분기 초 시장 기대치보다 낮지만, 환율 하락과 석유화학 설비 트러블, 팜한농과 생명과학부문의 비용 증가 때문이다. 1분기 설비 트러블이 발생했음에도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제품 가격 순차 인상 등으로 월별 이익구조가 개선됐다. 다수 제품 공급이 타이트한 가운데 2분기 계절적 수요 증가를 앞두고 있어 분기별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 에틸렌 중심의 북미 에탄크래커(ECC) 증설 설비는 대부분 가동을 시작했지만 글로벌 에틸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글로벌 에틸렌 가동률이 지난 2년 상승세를 보였지만 2021년까지 공급부족 상..

한국항공우주, 올해 실적 정상화 가능성 높다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올해 실적이 정상화 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실적부진을 이끌었던 수리온 지체상금, 이라크 매출채권 관련 이슈들이 대부분 종료된 상태며 4월까지 수리온 납품지연이 모두 정상적으로 인도될 예정이고 이라크 사업이 매출채권 잔액의 수금이 진행되며 향후 실적개선에 도움이 있을 것이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줄어든 4782억원, 영업이익은 27.9% 늘어난 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한국항공우주는 실적보다 신규수주, 특히 미국훈련기 사업(APT) 결과가 결정적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주금액(3000억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사 여부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올해 수주예상 규모는 2조6775억원으로 예상보다 많지 않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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