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의 하반기 신규수주 흐름이 나쁘지 않을 전망이라며 실적 증가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평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신규수주는 5월말까지 27억9000천만달러를 기록 중이며 지난 6월에는 현대상선으로부터 2만3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한 개)급 컨테이너선 7척도 건조 계약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로 아직 인식되진 않았지만 최근 선가를 감안했을 때 최소 10억달러 이상의 수주가 진행될 것이다. 이는 올해 예상수주 70억달러의 절반을 넘는 수준으로, 수주상황이 특별히 나쁘지 않다는 지적이다. 올 상반기 연초부터 이어졌전 액화천연가스(LNG)선 중심의 수주 뿐 아니라 탱커, 컨테이너선도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근거해 하반기에도 회사의 수주 흐름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