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긍정적 경기 평가에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미국 경제 낙관론이 지속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5거래인 연속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중국 위안화 가치가 1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증시 부진 여파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장 참가들은 기업 실적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하원 증언, 연준의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 등을 주시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관할 12개 지역 중 10개 지역에서 완만한 경기 성장이 보고됐다며 미국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은 약간의 경제 성장을 보고했고, 댈러스 지역은 에너지 업종의 영향으로 강한 경제 성장을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