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16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따른 투심개선과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과 바이오주 상승 등으로 1% 넘게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증시 상승소식에 국내증시도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장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출회되자 하락반전 하였으며, 반등시도를 하기도 했으나 다음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실적발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은 나스닥의 영향 등에 따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제약,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원화강세 속도가 빠르다는점에서 국내증시의 상승이 다소 제한적인데 환율변동의 속도가 빠른것은 부담일 수 있기에 환율의 흐름과 2000포인트 위에서 외국인 수급 여부, 기업 실적 등에 주목해야겠습니다.

 

 

SG&G는 순자산 가치 부각과 SG그룹 계열사들이 TPP 타결 수혜주로 인식되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업계 M&A 기대감이 지속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지웰페어는 메이링크와 中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을 본격 추진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고, 피엘에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인 완료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소식에 상한가, 에프티이앤이는 나이키와 나노제품 독점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밖에 한솔PNS, 우원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9억, 1,241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이 2,155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억, 240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260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