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9월 17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증시 상승 소식에 국내증시도 상승 출발했으나, FOMC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 분위기가 확산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였습니다.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이틀째 순매수를 보인것이 특징이며, 기관 역시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결과는 내일 새벽에 있을 FOMC회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최근 지표흐름 및 글로벌 증시의 반응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금리인상을 단행하지는 못 할만큼의 수준은 아니란 점에서 금리인상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금리인상 후 옐런의장의 발언에서 초저금리 유지 발언이 나온다면 시장으로서는 불확실성 해소 등에 반응하며 오히려 양호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금리인상 후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 혹은 금리동결을 한다면 불확실성 우려감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 여부와 옐런의장 발언에 따라 당분간 글로벌 증시와 외국인 수급의 방향성이 갈릴 수 있는만큼 결과에 주목하며 대응해야겠습니다.

 

 

신후는 4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네트와 한국전자금융은 한국은행 총재의 화폐개혁 검토 소식에 화폐, 금융자동화기기 관련주 강세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뉴프라이드는 중국내 면세점 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쌍방울은 어제에 이어 금일도 중국 금성그룹과 제주도에 대규모 고급 휴양 시설을 조성해 분양할 계획이란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밖에 3S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이 2,686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1억원, 1,298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694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억원, 630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