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 2016년 1월 11일 시황정리 ↑

Atomseoki 2016. 1. 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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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경제 우려 지속과 유가 하락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주말 발표된 중국 물가지수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에도 불구하고 중국증시가 낙폭을 키우고,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양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며 여전히 투심이 위축되며 안정되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증시와 국내증시의 상승을 위해서는 위안화 절하에 따른 중국증시 투심회복과 유가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상승모멘텀의 부재속에 중국시장의 향방과 유가 및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며 외국인 수급에 따른 시장의 방향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성장기업지주는 토지 등 가치 재평가로 자산 및 자본 증대 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 서울전자통신계열사의 핀테크 핵심부품 본격 양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밖에 대동기, 대동금속, SDN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66억원, 863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이 4,182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1,206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4억원, 595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