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월 12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중국증시의 폭락과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 기관의 매수와 외국인의 매도 공방속에 상승폭을 줄여갔으며, 중국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유가하락,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가 30달러를 이탈하고 20달러선으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위안화 절하로 야기된 중국증시 불안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는 하방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분간 환율 변동에 따른 중국증시의 방향과 국제유가의 흐름, 기업의 4분기 실적에 주목하며 시장상황을 보수적으로 관망해야겠습니다.

 

 

캠시스는 올해 중국 장시성 난창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새로 짓고 연말께 소형 픽업트럭 양산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에 따른 전기차 사업 개시 소식에 상한가, 한솔아트원제지는 안철수 관련주 편입에 따른 상한가, 제일바이오와 파루는 전북 김제 구제역 확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밖에 코디엠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이 1,441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8억원, 15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3억원, 331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이 457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