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강원랜드, 불확실성 요소 해소 전망

Atomseoki 2017. 7. 27. 08:37
반응형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대표이사 교체, 평창올림픽 기부금 등의 불확실성 요소들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랜드는 연말로 예정된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보수적인 성장 전략과 평창올림픽 기부금의 시기 및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전년대비 감익될 가능성이 높은데 반해 밸류에이션이 높아 투자매력도가 낮았다.

 

다만 지난해말부터 이어진 충분한 기간조정, 평창올림픽의 미달한 기부금(약 500억원)에 대한 공기업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한 대통령의 발언 감안시 관련 불확실성은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전력 등 공기업과 나눠낼 가능성이 높아 기부금 금액(150억원 추정)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시기와 금액이 예상 가능하면 더 이상 불확실성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는 대표이사 교체 가능성에 따른 성장 재개, 평창올림픽 개최, 실적 기저효과로 높은 증익 가시성, 하반기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되면서 실적과 무관하게 주가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4088억원, 영업이익은 2% 줄어든 1577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보수적인 성장 전략에 따라 매출총량제를 준수하면서 방문객 수와 영업이익이 3개 분기 연속으로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