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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신작 성과 부진

Atomseoki 2017. 1. 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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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063080)에 대해 '별이되어라' 등 기존 라인업의 매출이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4분기에 출시한 '데빌리언', '타이트슬링어' 등 신작들의 성과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게임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1% 늘어난 3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9% 감소한 6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게임빌은 명확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게임사들의 주력 장르인 RPG가 핵심 시장인 한중일에서 경쟁 심화로 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하나의 거대 시장인 북미·유럽 지역에서는 주류 흥행 장르에서 크게 벗어나 있가. 게임빌 같은 국내 주류 모바일게임사들은 IP(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RPG 개발 역량을 강화하거나 RPG 대신 다양한 장르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