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LG전자, 4분기 바닥 확인 후 강력한 턴어라운드 기대

Atomseoki 2017. 1. 2. 08:57
반응형

LG전자(066570)는 캐시카우인 HE(TV), H&A(가전) 사업을 기반으로 신제품 판매 증가로 인한 MC 부문의 강력한 턴어라운드(실적개선)가 기대된다.


KLG전자에 대해 조성진 부회장 1인 CEO 이후 MC(스마트 폰) 부문의 중장기 사업방향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과거와 달리 상당히 현실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MC부문 구조조정 비용 확대로 매출액 14조원, 영업적자 366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하회할 전망이디. 그러나 4분기까지 MC부문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G6 조기 출시 등이 예상돼 4분기 실적부진은 변화의 시작점으로 판단돼 실적 바닥이 기대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00억원 증가한 1조7000억원으로 예상된다. 1분기 조기 출시 예정인 G6가 스마트 폰 판매의 성공조건인 Q.C.D (품질, 원가, 유통)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최초의 동사 신제품으로 올해 550만대 판매가 예상된다.


하드웨어 스펙 상향에도 불구하고 G6 생산원가가 부품 효율화로 G5대비 20% 이상 축소됐으며, HE, H&A 부문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및 빌트인 프리미엄 확판 등으로 약 2조원의 영업이익 창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