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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3D 의료기기 신규사업 매출 가시화

Atomseoki 2017. 4. 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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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098460)이 3D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신규사업 부문에서 2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고영은 독보적인 3D 측정 기술을 이용해 신규사업에 진출했다. 가장 가시적인 사업은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검사장비(MOI)와 의료기기이며, 늦어도 오는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MOI의 잠재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어 고영이 개발한 의료기기는 외과수술 가운데 복강경수술 분야가 아니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등 미세수술에 쓰이는 수술보조 로봇이다.

단기 실적기여효과 보다는 시장 선점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사업 매출이 가시권에 들면서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기존 사업인 표면실장기술(SMT) 분야도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IT업계는 제품의 경박단소화와 자동차 전장화로 정밀검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3D 측정기술을 보유한 고영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