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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방산사업 재조정 가속화

Atomseoki 2017. 4. 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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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012450)은 오는 7월 예정된 기업분할로 방산사업의 재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화테크윈은 오는 7월1일 4개 회사로 분할할 계획이며 방산(지상장비), 에너지정비, 산업용장비 부문이 각각 물적분할해 비상장 자회사로 설립되며 기존의 한화디펜스는 방산부문의 신설법인인 한화다이나믹스(가칭)의 100%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존속법인인 한화테크윈은 항공기 엔진 및 엔진부품, 보안, 산업용 로봇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만 영위하게 된다.

이번 분할은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결실적의 변화는 없을 것이며 다만 부문별 독립책임경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유영역별 경쟁력 강화 및 비용절감이 기대되며 의사결정의 신속성이 향상돼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영업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분할을 계기로 한화그룹 내 방산비지니스의 재조정이 가속화될 것이며 한화그룹의 방산부문은 지상장비와 항공 및 유도무기의 2개 축으로 재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