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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공항 수주 모멘텀과 매추액 성장 지속 강점

Atomseoki 2018. 11. 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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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00299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아시아나항공의 이익 감소에 따라 기대보다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에 그쳤다.


금호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해 컨센서스 대비 4% 상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48억원으로 1.8%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325억원으로 94.3% 증가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이익 감소로 컨센서스 순이익 531억원과 비교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성장에 따라 판관비율 역시 낮은 레벨에서 유지되고 있다. 건축 부문 원가율 상승의 요인은 마진율이 높지 않은 신탁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에 기인하지만 이는 현장 믹스 개선에 따라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이익 턴어라운드 및 일회성 환입 요인을 감안하면 실적 기대감은 4분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포인트로는 국내 건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특히 공항 부문의 레코드를 바탕으로 수주 모멘텀이 살아있다는 점과 주택 호황기를 거친 타사가 내년부터 매출 역성장이 나는 것과는 달리 워크아웃 졸업 이후 몇 년간의 수주 증가를 통해 매출액 성장성이 지속된다는 점을 제시했다.


현 주가 수준에서 여전히 30% 이상의 주가 상승 포텐셜이 남아있다. 향후 공항 수주 확대 및 실적을 통해 멀티플 할인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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