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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올 4분기부터 매출 급증 기대

Atomseoki 2018. 11. 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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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올 4분기부터 매출 급증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수주잔고와 인도 시점을 고려하면, 4분기부터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하겠다. 보수적인 선가 상승은 대형 조선소 대비 빠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이익 개선도 가장 빠르겠다고 판단했다. 이어 경쟁사가 없기 때문에 향후 발주 증가하면 수주는 큰 폭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ytd로 60척, 20억달러를 수주했다. 3분기에만 25척을 수주한 것이다. 최근 외신에 의하면 동사는 피더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발주처는 일본 선주사인 니센카이운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 및 중국 선주는 대부분 자국 조선소에 발주하는데, 선가 상승에도 마땅히 발주할 조선소가 없어 동사에 발주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박 용선료가 상승세인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최근 중소형 선박 용선료가 상승 추세로 전환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중소형 선박의 발주 강도는 세지고, 동사 수주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다. 수주목표는 30억달러로, 4분기에만 10억달러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동사는 옵션만 이미 30척 이상 확보하고 있다. 선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옵션 발주는 대부분 이뤄지고, 신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주 목표 달성은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말까지 PC선, 컨선 등 다양한 선박을 수주하며 수주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전망올해 신규 수주는 30억달러, 내년 신규수주는 4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낙관적으로 전망하면 내년 신규수주는 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수주잔고는 2018년 1분기 38억 달러로 바닥을 확인하고 연말 48억달러를 기록할 것내년 신규수주가 40억달러를 넘어서면 수주잔고는 58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렇게 되면 수주 잔고는 2015년 수준까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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