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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정부의 은행 규제 강화시 안정적 대안

Atomseoki 2017. 11. 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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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정부의 은행에 대한 직간접적 규제 강화 시 안정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 있었던 금감원장의 은행권 배당 자제 관련 발언이 은행주 투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정부 배당 세수의 원천이라는 특수성으로 기존 배당 정책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정부(기재부)의 주요 배당 세수 원천 1위는 한국전력, 2위는 기업은행이며 정부의 공공기관 배당성향 가이드라인도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기업은행의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DPS)을 560원, 배당 수익률을 3.7%로 제시했다.

금융위기 직후 국내 모든 은행들이 중소기업 여신 축소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기업은행만 유독 높은 수준의 중기 대출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