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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출시 임박...실적 성장기 진입 주목

Atomseoki 2020. 11. 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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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 기대작 출시가 임박한 넷마블(251270)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안정적인 해외 매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작 흥행으로 내년에 실적 성장기에 진입할지 주목된다.

올해 최대 기대작 '세븐나이츠2'의 출시가 오는 18일로 임박했고 해외 무대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출시일도 다음달 17일로 결정되면서 신작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세븐나이츠2'는 몇 안되는 넷마블의 자체 지적재산권(IP) 기반 게임이다. 이미 전작이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넷마블의 약점으로 꼽힌 IP부족난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꼽히는 만큼 출시 이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도 이전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성과가 상당했던 만큼 향호 양호만 매출이 기대된다.

최근 닌텐도 플랫폼으로 출시한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가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IP확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내년에는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포함한 5~6종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3분기 실적도 양호했다. 연결 기준 매출 6423억원, 영업이익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1%, 3.5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791억원을 웃돌았다. 마케팅 비용이 8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줄면서 양호한 영업익을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상승하며 출시한지 4년이 지난 뒤임에도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고, '스톤에이지월드', '마구마구2020'의 출시 초기 성과가 실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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