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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중국 사업 회복세 전망

Atomseoki 2018. 1. 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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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보이지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고 중국 사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5890억원, 영업이익은 20.4% 늘어난 266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이른 추석에 따른 영업 일수 감소와 경쟁사 가격 인상 후 프로모션 대응 등이 작용해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1.4%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중국 사업 이익은 늘 것으로 보인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3분기 가격 인상 효과로 전분기보다 이익이 는다는 것이다.

올해 농심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15.8% 증가한 2조3625억원과 1258억원을 예상한다. 올해 해외 영업 비중은 19.4% 수준인데 생산 현지화 정도가 가장 높은 음식료 기업으로서 향후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 레버리지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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