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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바이오텍, 해외 공장 가동 통해 실적 성장세

Atomseoki 2018. 3. 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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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바이오텍(222040)이 해외 공장 가동을 통해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뉴트리바이오텍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를 ODM(제조자개발생산)형식으로 판매하는 업체다. 주요 제품은 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등이다. 제품 형태는 액상, 분말, 정제, 캡슐 등으로 다양하다. 주요 고객사는 브랜드 업체인 블랙모어스(호주)와 MLM(다단계마케팅) 업체인 암웨이 (한국/미국), 멜라루카(중국) 등이다.

올해 수출 비중은 전년대비 12%p 증가한 61%를 기록할 전망이며 미국 생산 법인은 네트워크마케팅 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유통 업체(월마트·홀푸드 등)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채널 확대에 따른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늘어난 206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한편 올해 호주 법인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 공장 초기 가동률은 보수적으로 10% 수준이며, 건 기능 1위 업체인 블랙모어스와 스위스(Swisse)향 정제, 캡슐 등에서 신규 매출 86억원을 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호주 공장은 중국 수출도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블랙모어스의 중국향 수출 증가률과 비중은 각각 71%, 19%를 기록했다. 중국향 수출의 간접 수혜가 기대된다. 중국 판매 법인은 다단계 업체인 ‘멜라루카’에서 H&B스토어(왓슨스·메닝스 등) 진출로 신규 고객사 확보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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