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대덕GDS, 와이솔 인수로 성장 기반 마련 긍정적

Atomseoki 2017. 7. 12. 08:48
반응형

대덕GDS(004130)가 와이솔(122990)을 인수한 것과 관련해 신규 통신모듈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전장사업이 강화되고 지분법평가이익 반영과 연결대상 반영으로 수익과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덕GDS는 전날 고주파 통신모듈 업체 와이솔의 종전 대주주 지분 인수와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총 17.07% 지분을 확보해 1대주주로 부상했다. 391만여주를 취득했으며 취득금액은 674억원으로 자기자본 14.8% 수준으로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스마트폰용 경성(R)/연성(F) 회로기판(PCB)과 주기판(HDI) 중심에서 통신모듈, 전장부품 시장의 진출 가속화될 것대덕GDS의 R/F PCB, 대덕전자 반도체 PCB를 와이솔에 공급 확대해 사업 협력이 강화될 것다. 올해 주기판이 SLP로 전환하면 기술적 진입장벽 등장과 통신모듈 기판도 반도체화 돼 투자효과가 극대화될 것다. 향후 5G 통신기술 도입으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전장부품 사업의 강화를 통해 신성장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지분 가치와 연결 실적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와이솔의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3분기 이후 지분법평가이익 반영으로 수익가치가 확대될 것와이솔이 연결대상으로 반영돼 약 1조원 매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